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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커뮤니티 새 단장을 알리며

상선약수(上善若水) -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 - 노자, 《도덕경》
리뉴얼 OPEN 예정일: 09/20/2023 6:00 A.M.
물(水)은 그 순발력 있는 흐름으로 만물에 생기를 불어넣습니다. 만물에 생기를 부여하고 모든 곳에 자연스럽게 흐릅니다. 또한 물은 순리에 따라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고, 길을 잃으면 새로운 길을 찾습니다. 이러한 물의 지혜를 우리 헤이코리안 커뮤니티와 클럽에 녹여내고자 수개월간 각 팀의 노력끝에 새 단장을 여러분께 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타지에서 살면서 작은 물방울처럼 느껴질 수 있는 정보나 경험, 이야기, 또는 사람들이지만 이들이 모여 하나의 거대한 바다를 만들죠. 그 바다에서는 새로운 정보, 에너지, 사람들의 경험들이 살아 숨쉬고, 이로 인해 생명력이 넘칩니다.
하지만 물이 계속 흐르지 않으면 썩을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 않아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헤이코리안은 큰 결정을 내렸고, 오랜된 구조의 시스템과 지난 25년간 쌓인 방대한 자료로 인해, 필요한 기능 개선을 할 수 없었던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회원님들을 위한 서비스 리뉴얼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이 리뉴얼을 통해 오래된 코드를 정리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확실한 기반을 만들었으며 보안 수준도 크게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회원님들의 소중한 정보 보호를 더욱 철저히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물론, 모든 변화에는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이 변화를 통해 우리 커뮤니티가 더욱 건강하게 흐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습니다. 새로운 기능과 개선된 사용자 경험을 통해 더 쉽고, 더 풍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노력은 헤이코리안과 한인 커뮤니티가 앞으로도 물처럼 계속 흐르고, 그 흐름 속에서 전 세계 동포들과 한인 사회에 지속적인 생명력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로 연결될것입니다. 헤이코리안은 여러분과 함께 진화하고, 역경을 지혜롭게 풀어가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계속 흐르겠습니다.
HeyKorean 클럽은 2003년 탄생하였고 지난 20년간 아껴주신 여러분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준비하였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을것입니다.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불편한 부분은 점차 개선을 할 수 있기에 아낌없이 의견 보내주시면 채우도록 하겠습니다.
( 건의사항: idea@heykorean.com ) 감사합니다.
HeyKorean Team 일동